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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카오의 둘쨋날, 꼴로안 빌리지를 가기로 한 날이다.
뭔가 아기자기하며 이국적인 미를 즐기는 우리 둘은
조큼~아주 쵸큼 신나 있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달려간 곳은 내 친구가 그렇게 바라던 스토우베이커리.
이 곳이 진짜 제대로 에그 타르트를 만드는 곳으로 유명하단다.

오래 기다려서 좀 짜증날뻔 했는데
정말 맛있기는 하더라~^^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며 느낀 신기한 것은
집이며 가게며 모두 입구에 작은 신사를 꾸며 놓았다는 것이다.
<어느 가게 앞에서>

또한 포르투갈의 문화가 섞여있어 건물들이 매우매우 예뻤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예쁜 건물들 앞에서는 사진 한 번씩 꼭 찍은 것 같다.
아직까지는 많이 유명한 지역은 아니라 사람들도 많지 않고 고요해 너무 좋았다.

이렇게 저렇게 사진찍으며 놀다가 꼴로안의 유명한 성당인 성프란시스 자비애 성당을 찾아내었다.
뭐랄까 완벽한 동유럽풍도 아닌, 그렇다고 아시아풍도 아닌 오묘한 느낌의 성당이었다.
성당이라고 하기엔 뭔가 느낌이 이상하고 그렇다고 절도 아닌....
<성프란시스 자비애 성당>
조금만 더 가면 큰~ 절이 있다.
이 것이 아마도 굉장히 유명한 절이었던듯,
섬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는데 일본인 중국인들이 와서 사진을 찍고 가더라..

이래저래 이상한 조화이지만 이 섬. 참 재밌었다.

마지막으로 바닷가에서 점프샷을 시도하고 돌아 나왔다.
저~~뒤에서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었다는...ㅎㅎㅎ
암튼 완전 재밌었음..

꼴로안 빌리지. 비록 작은 어촌 마을이었으나 진정한 마카오를 볼 수 있어 행복했다.